사도 성 유다 다대오the Apostle
The Story
성 요한의 거룩한 복음은 그가 주님 앞에서 말한 단 하나의 기록된 말씀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만찬에서 구주께서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겠다고 약속하셨을 때, “가룟인 아닌 유다”가 단순한 놀라움으로 그분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요한복음 14:22 (John 14:22)). 주님은 아버지와 아들이 오셔서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과 함께 거처를 마련하실 것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요한복음 14:23 (John 14:23)). 이 약속은 사도가 평생을 바쳐 선포했던 약속입니다.
교회는 그를 신약성서 끝 부분에 있는 간단하지만 무게감 있는 편지인 유다서 (Jude 1:1)의 저자로 받아들입니다. 이 편지에서 그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야고보의 형제"(유다서 1:1 (Jude 1:1))라고 부릅니다. 그 편지에서 그는 신자들에게 단번에 성도에게 주신 믿음을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권고하고(유다서 1:3 (Jude 1:3)), 우리를 넘어지지 않게 지켜주시고 우리를 흠 없이 그분 앞에 서게 하실 수 있는 그분께 영광을 돌리면서(유다서 1:24 (Jude 1:24)) 탁월한 아름다움의 찬송으로 마무리합니다.
콥트 시낙사리움(Coptic Synaxarium)에서는 성 유다가 오순절 날 제자들과 함께 보혜사의 은총을 받은 후 복음을 전하며 세상에 나갔다고 말합니다. 그는 유대인과 이방인 중 많은 사람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돌아오게 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와 아르메니아 지방에서 활동했는데, 주님께서 그의 손으로 많은 표적과 기사를 행하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시니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그가 수리아 땅으로 가서 그곳에서 전파하니 많은 사람이 그의 손으로 믿더라. 그는 그 이름을 위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에게로부터 모욕과 채찍질과 많은 학대를 견디면서도 그리스도를 시인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느니라. 자기 생애를 마치고 믿음을 지킨 복된 사도는 순교의 면류관을 받고 평안히 떠나 사도들의 무리와 함께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의 기도가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아멘.